스킨십은 처음이 어렵지 후진은 없다는 얘기가 있다
H와 여러 번 잠자리를 가진 후 물었다
번화가에서는 손도 잡을 수 없지만 섹스는 하는 우리가 대체 무슨 사이인지
H는 답했다 “그렇게 물어보면 네가 사귀자고 보채서 내가 억지로 사귀자고 말하는 것 같잖아”
아뿔싸 나는 후회했다
‘그냥 기다렸으면 어련히 알아서 사귀자고 했을 텐데 내가 괜한 말해서 고백이 더 미뤄졌구나,,’
그렇게 두 달이 흘렀다
나는 이도 저도 아닌 H와의 관계가 싫어 연락을 끊으려고도 해봤지만 수동적이던 나는 그저 전화 한 통에 마음이 누그러지곤 했다
그러던 어느날 공학관 지하 매점에서 동기와 샌드위치를 고르고 있는데 H의 친한 동기 Y(Y 참고)가 그의 친구와 하는 얘기를 우연히 엿듣게 되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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